음악 이야기

멘델스존 '무언가' 중 '봄노래' - 피아니스트 안종도 연주

부자아빠크리스 2022. 5. 2. 19:08

사계절 중 하나인 봄의 어원과 관련해서 '보다'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절이라는 건대요. 늘상 걷던 산책길도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과 금새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풍경이 더해지면서 처음 걷듯 새롭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그의 이름 felix(라틴어로 행복한이란 뜻이 있다고 합니다) 처럼 행복한 생애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밝고 화사해 봄과 어울리는 곡들이 많습니다.

멘델스존의 노래집 '무언가' 중 '봄노래' 또한 이름 그대로 이런 밝은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인데요. 여러가지 의미로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곡이지만:) 화창한 봄날에 들어서인지 새롭게 바라보듯 마냥 새롭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Nuq_gGVTg2I

출처 : 유튜브